[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전날 쿼드러블위칭데이(지수 및 개별종목 선물ㆍ옵션 동시 만기일) 만기일을 맞아 막판 프로그램 매수세가 몰리며 급등했던 롯데제과와 현대상선이 급락세로 돌아섰다.
11일 오전 9시40분 현재 롯데제과는 전날보다 16만2000원(11.01%) 내린 131만원을, 현대상선은 3100원(9.94%) 내린 2만8100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 롯데제과는 가격제한폭인 19만2000원(15.00%) 오른 147만2000원으로, 현대상선은 4000원(14.71%) 오른 3만12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 200에 포함되는 대형주인 이들은 거래량이 적어 막판 프로그램 매수세에 급등 마감했다. 전날 증시는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가 조만간 금리인상이 있을 수 있다고 시사해 코스피지수가 하락세를 보이다 오후들어 네 마녀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지수는 낙폭을 줄여나갔고 장 막판 만기효과로 프로그램이 순매수세로 돌아섰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