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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상한가 마감..만기일 효과

[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만기일 효과로 롯데제과가 상한가로 마감했고 현대상선도 급등세로 장을 마쳤다.


10일 롯데제과는 전날보다 19만2000원(15.0%) 오른 147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이 적어 프로그램 매수가 강하게 들어오면서 장막판에 상한가로 직행한 것.


현대상선도 전거래일대비 4000원(14.71%) 상승한 3만1200원을 기록했다. 현대상선의 이날 거래량은 전날에 비해 6배에 가까운 60만주를 나타냈다.


쿼드러플위칭데이(지수 및 개별종목 선물ㆍ옵션 동시 만기일)를 맞은 이날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가 조만간 금리인상이 있을 수 있다고 시사해 코스피지수가 하락세를 보였다. 하지만 오후들어 네 마녀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지수는 낙폭을 줄여나갔고 장 막판 만기효과로 프로그램이 순매수세로 돌아섰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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