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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부품, 감자·유증에 4일째 급락

[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대우부품이 감자와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4거래일 연속 급락세다.


11일 오전 9시1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대우부품은 전 거래일 대비 10.34%(15원) 내린 13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8일부터 3거래일 연속 하한가에 이어 4일째 하락세다.

거래량은 1815만여주 정도며 키움증권 창구를 통한 매매가 활발한 상황.


대우부품은 지난 8일 회생계획 인가 결정 후 전일 50주를 1주로 병합하는 98% 감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감자 후 자본금은 726억5500만원에서 14억5300만원이 된다.

대우부품은 이와 함께 아진산업과 우신산업, 파인트론, HSH 1호 투자조합 등을 대상으로 13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도 결정했다.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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