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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원재료 가격 인하 수혜

[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KB투자증권은 11일 농심에 대해 내년 밀가루 가격 인하 수혜로 실적개선이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0만원을 유지했다.


이소용 애널리스트는 "4분기 라면 판매량은 전년대비 3~4%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스낵 판매량은 작년 멜라민 파동 영향으로 전년대비 20% 증가로 판매량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지난해 4분기 높은 기저로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밀가루 가격 인하 효과로 농심의 내년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8.3%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올해 9월 밀가루 가격 9% 인하로 내년 밀가루 구매액이 전년 대비 115억원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소맥 국제가격은 고점대비 70% 하락해 앞으로 추가적인 밀가루 가격 하락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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