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국제 유가가 7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1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 대비 13센트(0.2%) 하락한 배럴당 70.54 달러에 마감했다.
이날 유가는 장 중 한 때 2개월 만에 처음으로 배럴당 70달러를 하회하기도 했다.
고용지표 개선 기대감으로 주가가 상승하며 국제유가도 반등에 나설 것으로 기대되기도 했으나 전날 발표된 주간 원유 재고 증가 소식이 유가의 발목을 잡은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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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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