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화우테크놀러지(대표 유영호)는 10일 송파구와 LED조명 설치를 통해 청정개발제체(CDM)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1일 송파구청에서 협약식을 진행하고 송파구의 공공부문 조명을 LED조명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송파구는 차도등 7063개, 보행등 1455개, 육교등 100개 가로등을 비롯해 보안등을 LED조명으로 교체, 연간 10억원을 절감하고 탄소배출권 사업으로 1억5600여만원을 추가 수익으로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화우테크놀러지 관계자는 "정부가 202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발표한 이후 온실가스 저감 기술에 대한 지자체의 관심도가 높아졌다"며 "LED조명 기술과 이와 접목한 CDM 사업의 노하우를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우테크놀러지는 LED조명을 통해 CDM사업 국가 인증을 획득하는 등 제품 판매뿐 아니라 LED조명과 연계한 CDM 프로젝트 및 탄소배출권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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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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