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27일..15개 과목 30시간 강의
[아시아경제 이승국 기자] 법무법인 화우 소속 화우연수원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군법무관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금융거래(이숭희 변호사) ▲기업인수 합병(신영재 변호사) ▲도산 구조조정(한상구 변호사) ▲의료(이경환 변호사) ▲조세(임승순 변호사) ▲지적재산권(김원일 변호사) 등 15개 과목 30시간 일정으로 진행되며, 15명의 화우 변호사와 회계사 등이 강의를 진행한다.
교육대상은 장기 군법무관과 2~3년차 단기 군법무관 등 40명의 군 법무장교들로 군법무관들의 각종 법률 전문 지식 함양을 위해 국방부의 요청으로 진행되는 것이라고 연수원 측은 설명했다.
이주흥 연수원장은 "이번 군법무관 교육은 기업법무 자문과 관련된 전문 분야 전체를 섭렵하면서, 매우 실용적이고 실무적인 강의가 진행된다"면서 "군법무관에게는 전문성을 제고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28일 문을 연 화우연수원은 법무법인 화우가 국내 최초로 로스쿨 학생, 예비법조인, 법조인 및 법률실무가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법률전문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했다.
강의실과 실습실 등 첨단 교육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80여명의 교수가 33개 분야에 배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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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국 기자 ink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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