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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화우, 김창환 前 부산국세청장 영입

조세 전문 로펌으로 평가받고 있는 법무법인 화우는 지난 7월 부산지방국세청장을 퇴임한 김창환 전 청장(사진)을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23일 밝혔다.


김 전 청장은 지난 14일부터 화우의 고문으로 이미 출근하고 있으며 각종 조세쟁송을 포함해 세법과 세무, 국제조세 등 화우 조세팀에서 다루는 모든 업무와 관련한 자문을 담당하게 된다.

1978년 22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영등포 등 세무서장과, 조세심판원 상임심판관, 서울지방국세청 세원관리국 국장, 국세청 법인납세국 국장, 부산국세청 청장 등 30여 년간 국세청 내 요직을 두루 거친 조세 전문가인 김 고문의 영입을 통해 조세자문을 위한 이론과 실무를 더욱 균형있게 갖추게 됐다고 화우는 소개했다.


현재 화우 조세팀은 임승순 변호사(사시 19회) 및 전오영 변호사(사시 27회), 종합부동산세 위헌소송 등을 비롯해 특별히 헌법 차원의 조세분야에 탁월한 업적을 쌓고 있는 이선애 변호사(사시 31회), 서울행정법원에서 다수의 조세소송을 처리한 경험을 가진 오태환 변호사(사시 38회) 등 10명의 조세전문 변호사 등이 포진해 있다.

<김창환 고문 프로필>
1974 경기고등학교 졸업
1978 성균관대학교 법과대학 졸업
제22회 행정고시 합격
▲1997년~1999년 호주 국세청 파견근무
▲2000년 인천세무서 서장
▲2001년~2002년 영등포세무서 서장
▲2002년~2003년 국세청 납세지원국 납세홍보과 과장
▲2003년 국세청 법인납세국 원천세과 과장
▲2003년~2005년 국세청 공보담당관
▲2005 서울지방국세청 국제거래관리국 국장
▲2005년~2006년 국제심판원 상임심판관
▲2006년 서울지방국세청 세원관리국 국장
▲2006년~2007년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 국장
▲2007년 국세청 법인납세국 국장
▲2007년~2008년 국세청 근로소득지원국 국장
▲2008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졸업 (행정학석사)
▲2009년 부산지방국세청 청장
▲2009년~현재 법무법인 화우 고문

이승국 기자 inkle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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