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노재동)는 9일 오후 3시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주민에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한 '2009 은평구 주민자치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구는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2째·4째주 수요일에 강좌를 개최, 총 14강좌를 운영했다.
경제·지식·건강·문화·교양 등 다양한 분야의 저명한 전문 강사들을 초빙, 수준 높은 전문지식과 생활정보 등을 제공했다.
주부와 어르신 등 모두 350여명이 신청, 평균 200여명이 수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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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4강좌 중 10회 이상 수강한 110명은 수료증을 받았고 수료생들은 학사복과 학사모를 착용하고 기념촬영을 하며 즐거움과 수료의 기쁨을 함께 누렸다.
또 내년에는 평생교육의 체계적인 관리와 운영을 위해 지난해 동 통폐합으로 여유 공간이 생긴 옛 역촌1동 자리에 '은평구평생학습센터'를 개관, 구민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 평생교육의 기회 확대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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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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