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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에 울려퍼지는 아름다운 하모니~~~

은평구립합창단 11일 오후 정기연주회 겨울밤 콘서트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립합창단은 11일 오후 7시30분 은평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제14회 정기연주회 '겨울밤 콘서트'를 갖는다.


은평구립합창단은 지난 1990년 은평어머니합창단으로 시작해 서울시 노래경연대회에서 연속 2년 대상을 수상했다.

1991년에는 은평구립 합창단으로 발족, 합창경연대회 때마다 수상을 놓치지 않았으며 해마다 정기공연과 신춘음악회 축하공연 협연 국내·외 자매도시 공연 등을 펼치며 21년째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2006년 8월에는 국내 구립합창단 최초로 ‘예술의 전당’에서 ‘한여름밤의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관록 있는 합창단으로 올해는 이런 아름다운 선율을 함께하기 위해 '찾아가는 은평앙상블'이란 주제로 ‘서울시립노인복지관’ ‘은평의 마을’ 등 소외계층 시설을 방문, 노래 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또 지난달 9일에는 46명으로 단을 편성, 은평구 해외자매도시인 미국 라하브라시를 방문, 라하브라시 커뮤니티센터에서 공연을 가져 음악과 문화교류 등을 통해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UC버클리대 야외 공연과 샌프란시스코 교민의 밤 공연에서 주옥같은 하모니로 교민들로 부터 박수갈채를 받는 등 실력을 인정받은 합창단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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