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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트, 공연서 신곡 발표


[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실력파밴드 메이트가 공연에서 신곡을 발표한다.


메이트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It’s Christmas mate'라는 타이틀로 공연을 갖고, 공연장에서 신곡을 공개할 예정이다.

메이트는 크리스마스 공연 준비와 더불어 내년 1월에 발표할 미니앨범 작업도 함께 진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총 6곡이 수록될 앨범은 현재 마무리 작업으로 한창이다. '메이트'는 이번 크리스마스 공연을 통해 새 앨범에 수록될 신곡을 팬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모던록그룹 메이트는 유희열, 조규찬, 이한철 등 실력파 뮤지션들의 등용문인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수상자인 임헌일(기타/보컬), 정준일(건반/보컬) 두 명의 싱어송라이터와 재즈 드러머로 활동해 온 이현재(드럼)로 구성된 3인조 밴드로 음악적 역량을 평가받은 팀이다.

기타리스트 겸 보컬 임험일은 "이번 크리스마스 공연은 메이트의 새 앨범을 기다리고 있는 팬들에게 미리 새앨범 수록곡을 들려주고 현장에서 평가받을 계획"이라면서 "이번 공연이 팬들과 함께하는 반갑고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메이트는 데뷔앨범 준비 중이던 지난해 1월 영화 '원스'의 주인공 스웰시즌(The Swell Season)내한공연에 앞서 로비에서 사전공연을 하던 중, 글렌 한사드로부터 본 공연의 게스트 무대에 서달라는 파격적인 제안을 받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 싱어송라이터 유희열로부터 '특별히 아끼는 후배, 유기농 밴드'라는 칭호로 인터넷 검색 1위에 오르는 등 주목을 받기도 했다.


그간 '메이트'는 '지산락페스티벌''그랜드민트페스티벌''부산락페스티벌' 등 다양한 페스티벌 공연에 참여하면서 팬들을 확보하면서 대한민국 음악계를 이끌어갈 유망주로 부상했다.


2009년 주목할만한 모던록밴드로 인정을 받은 메이트는 지난 4월, 1집 앨범 'be mate'를 발매하고, 두 번의 단독공연을 연이어 매진시키면서 가요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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