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쌍용차가 해외 전환사채(CB) 채권단의 회생 수정안 반대 소식에 급락세다.
9일 오후 1시43분 현재 쌍용차는 전날보다 410원(11.42%) 떨어진 318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쌍용차는 전날보다 3.06% 상승한 3700원으로 출발, 장 초반 8.91% 상승한 3910원까지 오르는 등 전날 조정을 딛고 상승세로 복귀하는 듯 했다. 하지만 오후 들어 해외 CB 채권단이 쌍용차의 수정 회생계획안에 대해 거부 의사를 밝혔다는 내용이 보도되며 급락세로 돌아섰다.
CB 채권단의 반대로 오는 11일 법원에서 열리는 관계인 집회에서도 해외 채권자들의 반대로 회생계획안이 재차 통과되지 못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 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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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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