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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얼음판' 코스닥 하락세

미국 증시 하락 마감에 개인 매도 전환…외인 매수 지속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코스닥 지수가 하락세다.
지난 새벽 미국 증시 하락 마감에 개인들의 투자 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분석된다.
외국인은 순매수 이어가고 있으나 개인들은 팔고 있다.


9일 오전 9시27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9포인트(-0.6%) 내린 483.04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5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은 10억원 매수 중이다. 기관은 관망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세다.
서울반도체가 전일 대비 400원(-0.96%) 내린 4만145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태웅(-2.05%), 네오위즈게임즈(-1.84%), 성광벤드(-1.96%), GS홈쇼핑(-2.88%) 등이 하락세다. 반면 셀트리온(1.06%)과 코미팜(3.81%) 등은 강세다.


가장 눈에 띄는 종목은 기산텔레콤 등 와이브로 관련주.
정부가 무선 인터넷 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원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는 전망과 아이폰 판매가 급증함에 따른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 3종목 포함 285종목이 상승세를, 하한가 1종목 포함 561종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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