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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두바이 악재' 지수선물 60일선 붕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2초

유럽·뉴욕 따라 동반급락..외국인+개인 동반 순매도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7일 연속 올랐던 코스피200 지수선물이 5일 이평선을 무너뜨리며 9일 거래를 시작했다.


그리스 신용등급 하향, 두바이 손실 확대 우려로 유럽과 뉴욕 증시가 급락했고 국내 증시도 타격을 받고 있다. 지수선물은 60일 이평선에서 버티기를 시도하고 있지만 현·선물 시장 수급이 위축돼 있어 하향 압력이 가중되고 있다. 프로그램 차익거래만이 간신히 수급 버팀목 역할을 해주고 있다.

9일 오전 9시14분 현재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2.70포인트 하락한 212.80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2.00포인트 하락한 213.50으로 거래를 시작했고 조금씩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선물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863계약, 477계약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은 234계약 매수 우위다.


프로그램은 529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차익거래가 557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비차익거래는 28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비차익거래는 전날까지 7일 연속 매수 우위로 마감된 바 있다.


선물보다 현물시장 하락이 더 크게 나타나면서 베이시스는 크게 올랐다. 평균 베이시스는 0.27포인트를 기록 중이며 차익거래 중심의 프로그램 매수 요인이 되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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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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