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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자녀 스스로 학습법 특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아이 스스로 공부하기를 원하는 부모들에게 방향을 제시해주는 특강이 열린다는 반가운 소식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는 자녀의 자기주도 학습능력에 대한 진단과 부모의 역할에 대한 특강을 한다.

이번 특강은 평생학습중심대학인 명지전문대학과 협력해 오는 12일과 18일 오후 2시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목적은 자녀의 학업능력 향상과 올바른 생활습관의 형성 그리고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효율적으로 자기관리와 시간관리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서다.

대상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의 학생과 학부모 100명이다.


교육장소와 접수는 명지전문대학에서 오는 11일까지 받으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


첫째 날인 12일에는 학생을 대상으로 자기주도 학습능력에 대한 진단을 한다.


교육 진단은 교육 컨설팅 전문 업체인 ‘스터디맵’에서 제공하는 150문항의 설문지를 통해 현재의 학습능력 수준을 진단하고 학습부진의 근본적인 원인을 찾는다.


세부적으로 신체 감정 지성 정신영역별로 학습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하고 그에 따른 개선방안을 제시한다.


둘째 날인 18일에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의 심리 상태를 이해하고 자기 주도 학습을 도울 부모로서의 역할에 대해 특강한다.


스터디맵의 정상진 연구소장과 김경미 상담실장이 뇌의 구조와 학습능력, 자기 주도 학습에 의한 학습 능력 향상과 성공사례를 강의한다.


한편 서대문구는 내년 1월 18일과 22일에 부모·자녀의 성격검사(MBTI)와 학습유형검사를 실시해 자녀와 부모의 성격과 학습유형을 알아보고, 성격유형에 맞는 학습지도와 양육방식에 대해서도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지원과 ☎330-1082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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