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는 이달초 큰크리트로 된 금화터널 옹벽을 푸르게 만드는 공사를 시작했다.
이번 벽면녹화사업은 1억8000만의 예산을 들여 금화터널 주변으로 약 300m 걸쳐 진행된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설계용역을 마쳤고 공사는 내년도 4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도시구조물 벽면녹화사업은 콘크리트 등으로 된 인공구조물을 담쟁이덩굴, 능소화 등 덩굴식물류로 덮어 도시열섬현상과 대기오염 등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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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삭막한 도시의 경관을 향상하는 사업으로 녹화가능한 공간이 부족한 도시의 특성상 소규모의 공간으로도 가시적인 녹화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옥상녹화 사업과 더불어 최근 도시녹화에서 있어 주목을 받고 있는 사업이다.
서대문구는 이번 벽면녹화사업이 완료되면 수년 내에 덩굴식물류 등이 옹벽을 전체적으로 푸르게 뒤덮여 터널 주변경관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푸른도시과 ☎330-1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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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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