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국가보훈처는 내년도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12명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내년도 ‘이달의 독립운동가’는 방한민, 김상덕, 차희식, 염온동, 오광심, 김익상, 이광민,이중언, 권준, 최현배, 심남일, 백일규 등이다.
여성 독립운동가로는 광복군 제 3지대장 김학규 선생의 부인으로 남경에서 민족혁명당 부녀부 차장으로 지내고 광복군 모집활동에 앞장선 오광심여사를 ‘5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
선정기준은 훈격, 운동계열, 활동내용, 홍보효과 등을 고려했다. 또 독립운동과 관련된 경축일, 기념일 등 해당월과 관계가 깊은 독립운동가를 선정했다. 이달의 독립운동가는 광복회, 독립기념관 등 관련기관과 사학전공 학자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국가보훈처는 이번에 선정된 운동가들의 공훈선양을 위해 ▲이달의 독립운동가 달력과 포스터제작 ▲추모행사와 학술강연회 ▲사진전시회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1992년부터 2010년까지 총 229명이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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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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