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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예산안 24일까지 통과시킬 것"

[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7일 "24일까지 (내년도) 예산안을 통과시켜 서민들이 엄동설한에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예산안 심사가 지연되고 수많은 민생법안과 경제살리기 법안을 처리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12월 임시국회를 소집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금요일에 여야가 내년도 예산안과 경제·민생살리기 법안을 신속히 처리하기로 합의한 만큼 빠른 시일 내에 최대한 협조해 달라"고 야당에 당부했다.


그는 또 "국토해양위 예산소위에서 4대강 예산이 전액 원안대로 통과된 만큼 민주당은 상임위의 결정을 존중해 예산심사에 임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안 원내대표는 복수노조와 노조 전임자 임금지급 문제에 대한 노사정 합의에 대해 "한국노총과 정책연대를 유지한다는 원칙하에 이번 협상에서 중재자 역할을 했다"고 평가하면서 "노사정 합의의 기본 내용은 우리가 중재안으로 제시한 내용과 거의 일치하는 것이기 때문에 수용하는 것이 옳다"고 말했다.

김달중 기자 dal@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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