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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정류소 159개소 새 단장…터미널 13개소도

29억7000만원 투입…승객대기시설 설치.비가림 쉘터형정류소 설치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경기도는 노후터미널 13개소와 이용자 편의시설이 없는 159개 정류소의 시설을 개선했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경기도는 지난 2007년도부터 지난달까지 3년 동안 총 29억6800만원을 투입해 연차적으로 도내 28개 터미널 가운데 운영한지 10년이 넘어 시설이 노후화된 터미널 13개소와 548개 시외버스 정류소 중 표지판만 있거나 비가림시설 등 이용자 편의시설이 없는 159개 정류소에 대해 시설개선을 추진해 왔다.

터미널시설개선 내용은 ▲대합실 의자 등 승객대기시설 설치 ▲대?소변기 교체 등 화장실 리모델링 ▲낡은 전기배선 교체 ▲매표창구 및 버스 운행안내시설 정비 ▲승강장 캐노피 교체 및 주차장 포장 등을 개선했다.


정류소 시설개선은 ▲비가림 시설 없이 표지판만 있거나 표지판조차도 없는 정류소를 쉘터형 정류소로 정비 ▲훼손 쉘터형 정류소 정비 ▲운행노선 및 시간표 정비와 야간 이용객을 위한 형광등 설치 ▲의자 등 승객 대기시설 설치 ▲장애인 유도시설 등을 설치했다.

안수현 경기도 대중교통과장은 “현재까지 노후된 시설이나 이용객 불편시설에 대해 모든 사업을 마무리했다”며 “이후 이용객 편의 측면에서 시설개선이 필요할 경우에는 관계 시?군 등과 협의해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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