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수희 기자]5일 오후 서울 지하철 3호선 대청역에 정차한 3229호 열차의 출입문이 고장나 지하철 운행이 약 20분간 지연되는 일이 발생했다.
고장 원인은 승객이 출입문의 비상열림 스위치를 건드려 출입문 자동개폐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것이라고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출입문 자동개폐장치가 복구 되지 않아 해당 열차를 수서차량기지로 입고했다"고 밝혔다.
갑작스런 고장으로 해당 열차의 승객들은 모두 하차하도록 조치됐다. 별다른 사고는 없었으나, 지하철 지연으로 3호선 교대역 등 이용객이 많은 역사에서는 큰 혼잡이 빚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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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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