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4차 경기보건복지포럼서 휴먼뉴딜 정책 방향 제시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경기개발연구원은 ‘경기도 휴먼뉴딜을 위한 정책 방향’을 주제로 2009년 제4차 경기보건복지포럼을 개최한다.
4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정책포럼에서 참석자들은 현 정부의 종합적 중산층 육성대책인 ‘휴먼뉴딜’ 사업을 경기도가 추진할 때 지향해야 할 정책적 입장을 논의한다. 또한, 무한돌봄사업을 휴먼뉴딜사업과 같은 개념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이야기할 계획이다.
이번 포럼에서 이봉주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경기도 휴먼뉴딜을 위한 정책 방향 : 복지 분야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이봉주 교수는 새롭게 대두한 사회적 위험에 대해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예방ㆍ투자적 측면에서의 사회복지 접근이 강조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이를 위한 사회구성원 인적역량에 대한 투자를 핵심가치로 하는 ‘휴먼뉴딜’의 원칙과 전략을 제안한다.
박능후 경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이번 행사를 진행하며, 문진영 서강대학교 교수와 김을식 경기개발연구원 책임연구원, 박춘배 경기도 복지정책과장이 지정토론을 펼친 후에 경기보건복지포럼위원들의 자유토론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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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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