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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1만4821가구 무한돌봄 지원받아

경기도, 지원신청 중 85%에 163억원 지원

올 상반기 동안 1만4821가구가 무한돌봄 사업의 지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위기가정 무한 돌봄사업’은 실제 위기상황을 겪고 있지만 정부에서 정한 지원기준에 해당하지 않아 지원을 받지 못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정을 돕기 위해 경기도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는 올 상반기 동안 4만2857건의 무한돌봄에 대한 문의 상담을 실시하고 이 가운데 1만7382가구가 지원 신청해 이중 85%인 1만4821가구에게 163억원을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

지원액수도 매월 꾸준히 증가해 월 평균 27억이 지원됐다.

지원내역을 보면 생계비 124억원(77%), 의료비 33억원(20%), 교육비 2억원(1%), 기타 연료비 등에 4억원(2%)이 지원된 것으로 분석됐다.

심기보 복지건강국장은 “지난해 11월부터 시작한 무한돌봄사업에 금년 상반기에도 많은 분들이 상담을 해주시고 지원을 받으셨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위기가정 발굴과 사업의 확대를 통해 위기가정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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