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지난 1일 소방방재청이 주관한 2009년 지방자치단체 재난관리추진실태 점검결과 '장려기관'으로 선정돼 6500만원의 재정인센티브와 기관표창을 받게 됐다.
$pos="L";$title="";$txt="문병권 중랑구청장";$size="200,301,0";$no="2009120408431513215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이번 장려기관 선정은 소방방재청이 16개 시·도와 시·도에서 추천한 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풍수해 대비 기관장 관심도, 계획수립 등 사전준비실태, 현장조치 실태, 조기경보발령 체계구축, 수범사례 등 5개 항목 28개지표를 자체점검, 평가한 것이다.
중랑구는 자연재난에 대비, 지난해 11월 3일부터 올 3월 31일까지 총 3867가구에 대한 지하주택 보급 소형양수기에 대해 작동상태 점검과 고장난 양수기 교체했다.
또 취약지역 순찰, 응급복구, 주민대피안내와 재해구호 보조를 위해 직원 128명을 16개 동주민센터에 지정, 재난상황에 대비하게 하고 수문 13개 소 26문, 빗물펌프장 7개 소와 침사지 20개 소에 대해 주민명예관리자 38명을 위촉, 관리함으로써 재난상황시 신속한 대응체제를 유지해 왔다.
이와 함께 재해상황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주민 358명을 주체로 '지역자율방재단'을 구성, 경계와 홍보, 재해구호 지원, 복구지원 등 수해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 지난 1월 21일부터 5월 25일까지 하천과 수방시설물과 주요 공사장 등 234개 소에 대해 4회에 걸쳐 일제점검을실시, 하천유수소통 장애물 제거 등 123개 소를 정비 보수, 재해취약 요인을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주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피해가 없도록 예방에 최선을 다했다.
특히 저지대 침수피해를 예방을 위해 망우동에 설치된 우수저류시설은 소방방재청장과 각 지방자치단체의 담당자가 시설 견학을 위해 방문하는 등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좋은 벤치마킹 사례가 되고 있다.
중랑구는 소방방재청이 주관한 2008년도 지역안전도 진단결과 풍수해 방지대책, 배수펌프장 유지관리 적절성 등 각종 재난예방대책 분야에서 지역안전도 1등급 평가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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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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