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만남’ 친목단체 장학금 전달, 여의도순복음교회 강북성전 쌀 기증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연말을 맞아 친목단체와 종교단체에서 저소득 이웃을 위한 장학금과 ‘사랑의 쌀’이 전달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 오후 5시30분 망우본동주민센터에서 ‘좋은 만남’(회장 어반)은 장학금 100만원을 마련, 저소득 틈새가정의 자녀 5명에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각각 20만원씩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을 후원한 ‘좋은 만남’은 회원 30여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월 모임때마다 자발적인 참여로 1000원 이상을 기부하고, 모아진 기부금은 연말에 동주민센터로부터 저소득 틈새가정 학생 5명을 추천을 받아 장학금을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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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만남’은 2007년부터 3년째 선행을 베풀어 오고 있으며, 매년 5명씩 총 15명에게 장학금 300만원을 후원했다.
또 지난 19일 중랑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순재)는 여의도순복음교회 강북성전(담임목사 전호윤)으로부터 쌀 3000kg(20kg 150포)을 기증받아 독거어르신, 소년소녀가장, 틈새계층 등 어려운 이웃 150가구에게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쌀’은 여의도순복음교회 강북성전 성도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각자 쌀을 교회로 가지고 와서 모은 것으로 성도들의 사랑의 마음이 담긴 것이다.
청량리동 소재 여의도순복음교회 강북성전은 매년 불우한 이웃을 돕는 행사를 꾸준히 해오고 있으며, 소재지인 동대문구 뿐 아니라 중랑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좋은 만남’ 어반 회장은 “모임 때마다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천 원 이상씩을 기부하여 모아진 성금이 이렇게 뜻 깊은 일에 쓰여 지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장학사업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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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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