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제일기획 김낙회 사장(오른쪽)과 바바리안 그룹 대표 벤자민 팔머(Benjamin Palmer)";$size="550,366,0";$no="2009120311015706404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제일기획이 미국 광고회사를 인수하며 글로벌 행보에 힘을 쏟고 있다.
제일기획(대표 김낙회)은 3일 미국 디지털 광고회사 '바바리안 그룹(The Barbarian Group'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2001년 설립된 바바리안 그룹은 보스턴 뉴욕 샌프란시스코에 네트워크를 보유한 회사로 GE, 애플, 구글, CNN, 유투브, MTV 등을 광고주로 보유하고 있다.
또 2005년 칸 광고제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유력 광고업계 전문지에서 '올해의 인터랙티브 에이전시' '올해의 디지털 에이전시'에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 전세계 29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제일기획은 지난해 영국 BMB사(社)를 인수한데 이어 세계적인 수준의 광고회사를 다시 인수하며 글로벌 마케팅의 기반을 탄탄히 다지게 됐다.
향후 제일기획은 이들 회사와 파트너쉽을 통해 기존 매체 광고와 프로모션 분야는 물론 디지털 영역까지 통합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기존 광고주인 삼성전자의 만족도 제고는 물론 국내 글로벌 광고주와 현지 광고주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전략이다.
또 현재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통합 및 브랜드와 세일즈 커뮤니케이션의 통합이 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제일기획은 글로벌, 디지털, 통합마케팅 등을 3대 성장 전략 축으로 설정하고 조직과 사업구조를 개편한다.
김낙회 사장은 "디지털 기술의 발전은 전 세계적으로 마케팅 개념을 급변시키고 있어 이제 디지털 마케팅 역량은 광고회사의 성패를 좌우하고 있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전략과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확보해 2012년 글로벌 톱10 광고회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일기획은 전세계 25개국 29개 해외거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체 취급고 중 해외비중이 59%를 차지하는 세계 16위의 광고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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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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