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정운찬";$txt="";$size="122,175,0";$no="200909211626134667843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박현준 기자] 정운찬 국무총리는 2일 세종시 대안마련과 관련해 "첫 단추가 잘못 꿰어졌으면 한시라도 빨리 바로잡아야 한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 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 참석해 세종시는 "당리당략이나 개인의 정치적 이해득실에 따라 논란을 거듭하기에는 엄중한 국가대사"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지난 주말 세종시 건설현장을 다녀오면서 거주민들의 아픔을 이해한다면서 "제가 탄 버스에 달걀과 깡통을 던진 분들의 심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했다.
그는 그러나 "지금 과거에 얽매여 미래를 결정하게 된다면 후손들에게 엄청난 부담을 끼칠 수도 있을 것"이라면서 "대한민국이 30년, 50년 먹을 수 있는 '제3의 쌀'을 창조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 정 총리는 내년 G20회의를 계기로 대한민국의 품격과 이미지를 향상하고, 힘과 지혜를 모아 새로운 희망을 찾자고 제안했다.
정 총리는 특히 "신흥시장을 뜻하는 브릭스(BRICs)라는 유행어가 나오고 이어, 인도네시아가 러시아를 대체한 'BICIs'란 말이 언론에 나오는 것을 봤다"며 "언젠가는 BICKs(Brazil · India · China · Korea)라는 말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