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정운찬";$txt="";$size="408,226,0";$no="200910261331068439078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박현준 기자] 정운찬 국무총리는 1일 "이달 중순까지 세종시 대안을 만들어 국민에게 제시하고 설득하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 날 각계각층의 사회원로로 구성된 '국민원로회의'의 정치·사회통합분야 위원들을 삼청동 총리공관으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세종시에 과도한 인센티브를 부여할 경우 타지역에 대한 역차별이 있을 수 있다'는 원로들의 우려에 대해 "경상도나 전라도로 갈 게 세종시로 오는게 아니냐는 걱정이 있다는 걱정은 안해도 된다"고 답했다.
그는 또 '세종시의 도시 성격이 바뀌는 게 아니냐'는 지적에는 "도시는 살아있는 것이고, 어느 측면에서 보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했다.
사회원로들은 이밖에도 "대통령의 설득이 한번으로 끝났다고 생각지 말고, 세 번이고 네 번이고 사과를 하라" "세종시문제를 해결 못하면 식물정부가 된다" "세종시의 대안 마련을 통한 고용증대 효과, 소득증대효과, 생산증진효과 등을 과학적으로 계량화해 지역과 국민에게 안을 보여라"는 제안과 우려를 보였다.
정 총리는 2일에는 '국민원로회의'의 외교안보통일·교육과학 분야, 4일은 경제ㆍ문화체육 분야 위원들과 만나 오찬 간담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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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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