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동환 베이징특파원] 북한이 17년만에 화폐개혁을 실시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1일 중국 신화통신이 북한 외무성 관리가 평양 주재 외교관들에게 지난달 30일부터 현재의 화폐 사용을 중단하며 오는 6일까지 새로운 화폐로 교환해줄 것이라고 통보했다고 평양발로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구화폐와 신화폐 교환비율은 100대1이고 구화폐를 소지한 외국인은 여권과 외환증명서를 은행에 제출하면 신화폐로 교환할 수 있다.
통신은 현재 평양 시내의 상점들은 모두 문을 닫고 영업을 중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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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베이징특파원 don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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