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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2년 연속 등록금 동결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가톨릭대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1일 가톨릭대에 따르면 최근 교무회의를 열어 등록금 동결안을 통과시키고, 박영식 총장이 최근 교수와 직원들에게 일일이 서한을 보내 등록금 동결에 대한 양해를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총장은 "최근의 경제 위기를 맞이해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한편 학부모와 학생들이 겪는 고통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어렵게 등록금 동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학교측은 등록금 동결로 인해 부족해지는 학교 운영 재정은 당분간 긴축 재정 운영과 함께 불필요한 경비 지출을 최소화해 보완하는 한편 장학금ㆍ복지 등 학생들에게 돌아가는 혜택에는 영향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서울여대도 4년제 대학 중 처음으로 내년도 등록금을 동결했다고 밝혔었다. 서울여대 역시 올해에 이어 2년 연속 동결이다.

김보경 기자 bk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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