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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하반기 실사단 2일 방한.. 경제정책 전반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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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경제성장률 전방치 상향 조정 여부 주목

[아시아경제 장용석 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의 하반기 미션단(실사단)이 2일부터 오는 8일까지 우리나라를 찾는다.(본보 11월23일 기사 참조)


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수비르 랄 아시아·태평양국 한국담당과장이 이끄는 IMF 미션단은 2일 재정부와의 킥오프(kick-off) 미팅을 시작으로 거시·외환·금융 등 우리나라의 경제정책 전반에 대한 협의에 나선다.

또 금융위원회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정부 관계 부처와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 그리고 삼성증권,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삼성전자 등의 민간기업도 방문할 계획이다.


아울러 IMF 미션단은 오는 8일 과천청사에서 이번 방한 활동 결과와 관련한 공식 회견을 가질 예정.

특히 IMF는 이번 미션단 방한과 더불어 우리나라의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재차 수정 발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IMF는 우리나라(6월, 12월 등 연 2회)를 비롯한 각 회원국을 대상으로 미션단 파견을 통한 정기협의를 실시하고 있으며, 그 결과 등을 토대로 각국의 경제전망 등을 발표하고 있다.


앞서 IMF는 지난 6월 미션단 방한 당시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올해 -3.0%, 내년 2.5%로 수정한데, 이어 10월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IMF/WB(세계은행) 연차총회’를 앞두고는 올해 -1.0%, 내년 3.6%로 각각 상향조정했다.

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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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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