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서울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대학생 아르바이트' 700명을 모집,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겨울방학 아르바이트에는 서울시 소재 전문대학 이상 재학생이거나 서울시에 거주하는(공고일 현재 서울시 주민등록자) 다른 지역 소재 전문대학 이상 재학생이면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다음달 1일 오전 10시부터 8일 오후 6시까지 서울시홈페이지(www.seoul.go.kr)를 통해 인터넷으로만 접수할 수 있다. 분야별 근무희망자를 일괄 접수받아 전산추첨후 선발결과는 18일 오후 7시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선발된 대학생은 내년 1월5일부터 2월5일까지 서울시청내 각부서 및 서울시 산하 사업소에 분산 배치돼 하루 6시간, 주 5일간 파트타임 형식으로 근무한다. 임금은 중식비 포함 1일 2만5000원을 받는다.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은 행정업무 지원, 현장업무 지원, 민원안내 등 서울시 공무원들이 수행하는 각종 업무를 지원하게 되며, 업무는 전공, 자격사항 등을 최대한 반영해 장래 사회생활에 최대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기타 아르바이트 모집에 대한 신청방법, 대상자 선발, 선발결과 발표 등 세부사항은 모집기간 중 서울시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한편, 25개 자치구에서도 서울시와 별도로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시행한다. 모집인원, 신청대상, 모집시기, 근무기간 등이 자치구별로 다소 차이가 있어 각 자치구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세부사항을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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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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