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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건협, 카메룬 사절단과 건설협력 논의

[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해외건설협회(회장 이재균)가 지난 27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카메룬의 벨라 보바 마이가리 교통부장관을 단장으로 방한 중인 경제협력 투자유치사절단 일행을 초청해 양국 건설협력확대와 건설경제인 간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만찬을 개최했다.


카메룬은 서부아프리카의 자원부국으로 각종 광물자원과 수력발전 잠재력을 보유한 나라다.

이날 카메룬 교통부장관을 비롯한 경제기획지역개발부장관 및 주요부처 고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우리나라 주요 해외건설업체 임원들과 카메룬 인프라개발에 대한 정보교류와 향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카메룬이 추진 중인 철도사업, 국가항만개발 마스터플랜, 가스발전플랜트, 신도시건설사업 등에 대한 우리나라 해외건설업체들의 경험과 참여방안에 대해 정보교류가 이뤄졌다.

한편 만찬에 앞서 카메룬 사절단은 부족한 인프라 개발과 자원개발을 통한 경제성장 정책과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설명회를 열었다.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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