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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당첨 제한 적용 첫 시프트 262가구 공급


고덕 아이파크, 온수 힐스테이트 등 올 마지막 물량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재당첨 제한이 처음으로 적용된 시프트(장기전세주택) 262가구가 강남과 강동지역 등에서 공급된다.

서울시 SH공사는 29일 고덕 아이파크, 온수 힐스테이트, 역삼동 래미안그레이튼, 서초교대 e-편한세상 등 시프트 262가구의 청약접수를 12월7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시프트 당첨계약자(당첨후 계약 포기자 포함)부터는 앞으로 공급되는 시프트 청약부터 재당첨 제한이나 감점을 받게 된다. 가점이 높은 청약 대상자들이 시프트를 옮겨 다니면서 생기는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이번부터 적용됐다.

전체 공급 물량 대부분이 재건축 매입형 시프트인데 고덕 아이파크가 128가구(전용 59㎡, 1억7600만원)로 가장 많고 ▲온수 힐스테이트 59㎡(1억2800만원) 56가구 ▲역삼동 래미안그레이튼 59㎡(2억6000만원) 24가구 ▲서초교대 e-편한세상 59㎡(2억6400만원) 24가구 등이 각각 공급된다.


재건축 매입형 시프트 중에서 마곡 푸르지오와 서울숲 아이파크, 월드컵 아이파크1차, 관악 청광플러스원 등 단지에서도 전용 59㎡, 64㎡, 84㎡ 각각 1~2가구가 청약을 접수받는다.


SH공사가 택지지구에 건설해 공급하는 시프트는 ▲발산2단지 59㎡(8484만원) 6가구 ▲강일지구 59㎡(9371만원) 5가구, 84㎡(1억4792만원) 12가구다. 이중 강일지구 59㎡는 철거세입자 계약포기에 따른 신규공급 물량이고 84㎡ 12가구 중 3가구는 고령자용 임대아파트로 공급된다.


공급단지 중 노부모 부양자나 3자녀이상 가구,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70% 이하인 대상자 우선공급은 고덕 아이파크 36가구, 온수 힐스테이트 15가구, 래미안그레이튼 6가구, 서초교대 e-편한세상 6가구 등이다. 각 단지별 38가구와 16가구, 7가구씩은 신혼부부에게 특별공급된다.


재건축 매입형 시프트 청약자격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 현재 서울에 거주하며 본인과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인 세대주라야 한다. 일반공급 1순위는 무주택기간과 서울 거주 기간이 각각 1년이상인 자, 2순위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자이며 우선공급은 일반공급 1순위 해당자 중 우선공급 요건을 갖춘 세대주가 해당된다.


우선공급 및 특별공급, 일반공급 1순위자는 12월7일부터 9일까지 청약을 접수받고 일반공급 2순위자는 12월10일, 3순위자는 12월11일에 접수받는다. 선순위 신청자 수가 공급세대의 170%를 초과할 경우에는 후순위 신청접수는 받지 않는다.


청약은 SH공사 홈페이지(www.shift.or.kr 또는 www.i-sh.co.kr)나 SH공사를 방문해 할 수 있고 문의는 시프트콜센터(1600-3456)로 하면 된다.


당첨자 발표는 2010년 1월15일 SH공사 홈페이지 또는 SH공사에서 확인 가능하며 계약은 2010년 2월8일부터 2월12일까지, 입주는 2010년 2~3월께 가능하다.


고덕 아이파크, 온수 힐스테이트에서만 12월3일부터 7일까지 견본주택 공개가 가능하다.

김민진 기자 asiakm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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