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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KBS2 주말드라마 '수상한 삼형제'가 다시 30% 벽을 넘보며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시청률조사기관 TNS미디어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한 '수상한 삼형제'는 27.9%를 기록했다. 지난 22일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 32.5%보다는 4.6%포인트 하락했지만 꽤 높은 수치.
특히 지난 21일 기록한 24.6%보다도 3.3%포인트 높은 수치라 29일 또 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하는 것이 아니냐는 기대도 나오고 있는 상태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이상(이준혁 분)과 주어영(오지은 분)의 러브라인이 본격적으로 그려졌다. 또 마지막 장면에서는 청난(도지원 분)이 건강(안내상 분)의 집을 찾아가는 장면이 방송돼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SBS 주말드라마 '천만번 사랑해'는 21.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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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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