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일주일 동안 올 한해 트렌드를 이끌었던 10가지 아이템을 선정, 저렴하게 판매하는 '2009 BEST HIT 10大 아이템 결산전'을 진행한다.
10개 아이템은 롯데백화점의 MD(상품기획자) 200여명과 각 점의 영업 담당자들의 의견을 토대로 선정한 안티 에이징 화장품과 어그 부츠, 쇼퍼 백, 초경량 패딩, Fur Vest(털조끼), 캐시미어, 데님, 울 재킷, 워킹슈즈, 극세사 침구 등이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행사를 위해 어그, MCM, 리바이스, 아식스 등 인기 브랜드들의 상품 240억원 가량의 물량을 준비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어그 양털부츠 27만9000원, 폴햄 패딩베스트(조끼형 패딩) 4만9000원, 게스 청바지 7만8000원, MCM 쇼퍼백 27만8100원 등 정상가 대비 최고 70%까지 할인 판매한다.
같은 기간 동안 '송년특집 100대 브랜드 고객 감사전'에서는 올 1~10월 매출액과 신장률을 기준으로 상품군별 상위 2~3개 브랜드를 뽑아 100대 브랜드를 선정, 정상가 대비 최대 90% 할인 판매한다.
닥스 구두 14만8000원, 탠디·미소페 구두 8만9000원, 모조에스핀 코트 19만9000원, 지고트 패딩코트 19만5000원, 아이잗바바·후라밍고 코트 9만원, 루치아노최 재킷 12만원, 코데즈컴바인 풀오버 2만9000원, 레노마 머플러 6만원 등에 선보인다.
우길조 롯데백화점 MD운영팀장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올 일년을 잘 마무리할 할 수 있도록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았던 상품을 선정해 정상가 대비 대폭 할인된 가격이 판매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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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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