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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결혼, 설레기도 하지만 두려운 일"(인터뷰①)


[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최근 두번째 미니앨범 '세컨드 웨이브-러브 어클락(2nd wave-love o'clock)'을 발매한 가수 신승훈이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신승훈은 27일 오후 서울 강남 모처에서 기자들과 만나 "주위사람들이 '결혼 언제할래?'라고 묻는게 아니라 이제는 '왜 결혼 안해?'라고 묻는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서울로 상경한 후 24년을 혼자 살아왔다. 혼자 살아온 삶의 시스템에 누군가 들어온다는 사실이 설레기도 하지만 두렵기도 하다"며 "멋모르고 결혼해 서로 맞춰가는 것이 결혼의 맛인데 나는 주위사람들의 경험을 통해 너무 잘 알아버렸다"고 웃어보였다.


신승훈은 "나는 소개팅을 거절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이제는 그렇지 않다"며 "소개를 받지 않으려 했던 이유는 나는 상대방을 잘 모르는데 상대방은 나를 너무 잘알더라. 때문에 남들에게 소개를 받지 않으려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신승훈은 또 "주위사람들이 동안비결을 묻는데 실은 나는 화장품도 잘 바르지 않는다"며 "자외선을 받지 않는 것이 비결이다. 나같은 경우에는 오후 늦게 활동을 시작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신승훈은 오는 12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단독콘서트 '더 신승훈 쇼-러브어클락'를 연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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