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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호주에서 16세 여학생이 성인잡지 커버에 누드로 등장해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은 잡지 ‘스탭’이 주최한 모델 콘테스트에서 우승한 검은 머리의 엘라 로즈 코비(16)가 스탭 11월호 커버에 누드로 등장해 논란을 낳고 있다고 26일(현지시간) 전했다.
스탭이 아무리 선정적인 성인잡지로 유명하지만 알몸의 10대 소녀를 내세워 장사한다는 비난에 직면하게 된 것이다.
비록 다리를 꼬고 한 팔로 가슴을 가린 포즈로 주요 부위는 노출되지 않았지만 이번 사진에 대해 이곳저곳에서 비난이 빗발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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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당 소속의 저스틴 엘리엇 하원의원도 “어린 소녀를 누드 모델로 내세운 것은 부적절한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코비가 속해 있는 시드니 소재 모델 에이전시 칙 매니지먼트의 캐시 워드 대변인은 “코비의 가족들이 충격 받았다”며 “코비는 학교에서 또래에게 따돌림까지 당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코비가 이런 부정적인 평가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며 “톱 모델이 되는 게 꿈인데 이번 사건으로 무산되지 않을까 안절부절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워드 대변인은 “당시 코비가 칙 소속이었다면 이런 일이 일어나진 않았을 것”이라며 안타까워했다.
당시 스탭 측은 부모와 직접 접촉해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부모는 누드 촬영인지 꿈에도 몰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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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comm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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