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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따뜻한 겨울보내기 캠페인 시작됐다

12월 1일부터 내년 2월까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2010 따뜻한 겨울보내기 캠페인' 펼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도봉구(구청장 최선길)가 12월 1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희망 2010 따뜻한 겨울보내기 캠페인' 성·금품 모금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모금운동은 소외계층과 신체·경제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제도상 지원받지 못하는 저소득 틈새계층을 위한 것으로 해마다 많은 주민과 기업, 종교·사회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왔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3000여명의 주민 과 기업 등이 참여, 도봉구 최대 모금액인 7억5000만원(성·금품)을 모금해 목표액 대비 13% 초과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


구는 이 모금액으로 사회복지시설과 단체 27개 소와 지역내 저소득 4718가구에 성금 3억6000만원을 전달했으며 3개월동안 모금된 쌀 김치 라면 등 2억9000만원 상당의 성품은 지역내 저소득층과 사 회복지시설에 나누어졌다.

이웃과 함께 나누는 따뜻한 겨울보내기의 훈훈한 정도 여기저기에 서 시작되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대한불교 금강종 서원암(도봉1동 위치)에서 연말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스님들과 신도들이 정성껏 담은 김장 950박스를 저소득주민 950명에게 전달했다.


또 12월 1일에는 덕성여자대학교 교원들과 학생들이 김장담그기 행사를 해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 100박스를 기탁할 예정이다.


한편 도봉구 공무원들은 매월 급여에서 일정액을 기탁해 저소득 주민을 후원하는 '도봉구 희망나눔 결연사업'을 전개해 지역내 저 소득 112가구에 10개월동안 5000여만원을 후원했다.


희망 2010 따뜻한겨울보내기 캠페인 성금접수는 도봉구청 민원여권과(1층)에 마련된 접수창구를 방문, 기탁하거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우리은행 015-176590-13-523 예금주: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입금하면 된다.


성품 접수는 구청 주민생활지원과 또는 동주민센터에 접수할 수 있다.


성금·품 기탁자에게는 연말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기부금영수증이 발급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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