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LIG투자증권은 27일 호남석유에 대해 높은 원가경쟁력과 효율적 설비 운영으로 사상 처음 EBITDA(세전영업현금흐름) 1조원 시대 진입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5000원을 유지했다.
조승연 애널리스트는 "EBITDA 1조원에 이르는 높은 이익창출능력과 5000억원을 초과할 순현금을 통한 추가적인 성장 전략으로 호남석유의 기업가치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판단했다.
조 애널리스트는 "지난 9월 중순 이후 60년만의 중국 최대 국경일·명절로 인한 공장가동 중단, 재고 청산 등으로 시황이 급락함에 따라 4분기 영업이익은 3분기 대비 25% 이상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그러나 "11월 이후 바이어들의 낮은 재고 수준에 따른 주문 증가와 견조한 전방산업 등으로 내년 1분기부터는 30% 이상의 실적 개 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여전히 강한 PE/PP 등 폴리머 수요와 점차 개선되고있는 EG 수요로 사상최대 분기 영업 이익 돌파 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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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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