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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주식형펀드 다시 순유출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전일 53일 만에 순유입 전환했던 해외주식형 펀드가 다시 순유출을 기록했다. 반면 국내 주식형 펀드는 47억원이 들어오며 2 거래일 연속 자금이 유입됐다.


2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5일을 기준으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해외주식형 펀드는 454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전일 신규 공모펀드를 중심으로 703억원의 자금이 유입되며 자금 유출 최장기록을 종료했지만 다시 자금이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채권형 펀드와 머니마켓펀드(MMF)에는 각각 560억원, 7990억원의 자금이 들어왔다. 채권형펀드 설정액은 45조7760억원을 기록했고 머니마켓펀드(MMF) 설정액은 81조5740억원을 보였다. 파생상품펀드 설정액은 490억원 늘어난 21조3230억원을 나타냈다.


전체 주식형펀드 설정액은 전일 대비 314억원 감소해 129조2262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주식형은 241억원 증가했으나 해외 주식형은 556억원 감소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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