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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내달 15일까지 산불 집중 단속

산불방지대책본부 설치·운영…직원, 산불감시원 13명을 비상근무조로 편성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김용하)이 겨울철 산불단속에 팔을 걷어붙인다.


국립수목원은 26일 날씨가 자꾸 건조해짐에 따라 내달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가을?겨울철 산불 예방활동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국립수목원 직원과 산불감시원 13명을 비상근무조로 편성, 산불예방활동을 벌인다.


이들은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낮 시간대엔 오전 9시부터 주요 등산로를 중심으로 계도활동에 나서고 해가 진 뒤엔 오후 9시까지 야간산불 예방?단속을 편다.


또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농산폐기물은 지정된 날짜에 안전한 곳에서 모아 태우도록 하면서 광릉 숲과 100m 안의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태우기 단속도 크게 강화한다.


국립수목원 관계자는 “인근 유관기관 및 마을과 협조체계를 갖춰 빠른 대응체계를 마련할 계획” 이라며 “산불방지활동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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