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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배우 이준기가 MBC 수목드라마 ‘히어로’에서 삼류 기자 진도혁으로 분하며 생계를 위해 특종에 목숨건 생계형 기자에서 소신있는 행동파 기자로서 변모하는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주 방송된 1~2회에서 이준기는 톱스타의 스캔들 취재 때문에 밴 운전기사로 변신, 카라 콘서트 장에 몰래 잠입하고, 한 순간 콘서트장의 안전요원으로 위장하는 등 특종에 목숨 건 생계형 기자의 코믹한 연기로 ‘싼티 도혁’, ‘깨방정 도혁’ 등 다양한 별명을 얻었다.
하지만 25일 방송분에서는전직 조폭 두목인 조용덕(백윤식 분)과 의기 투합해 창간한 용덕일보를 통해 ‘불량홈쇼핑 고발’ ‘돈 떼먹고 도망간 소속사 사장 찾기’ ’자식같은 강아지 실종 탐문’ 등 억울하고 답답한 주변 소시민의 각양각색 사연을 한껏 파헤치며, 발 빠른 행동파 기자로서 활약할 것을 위트 있게 예고했다.
특히 26일 방송 예고에서 진도혁인 인쇄된 용덕일보를 들고 극중 거대한 권력을 가진 1류 신문으로 설정된 대세일보 건물 앞에 배포하는 모습을 선보여 관심을 모았다.
‘히어로’는 가진 것은 없지만 뜨거운 정의감과 진정성을 가진 열혈 청춘들이 부조리한 권력층과 시원하게 맞붙으며 이 시대의 작은 영웅들이 되어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내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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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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