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LIG투자증권은 26일 우림기계에 대해 건설기계 시장 회복에 따른 주력사업부 매출이 회복세에 있다고 평가했다.
김현 애널리스트는 "지난 8월 매출이 8억원 수준이던 TM부문이 건설기계시장 회복에 따른 두산 모트롤의 발주증가로 9월 18억원, 11월 22억원 수준으로 빠르게 회복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두산그룹에 대한 매출의존도도 조금씩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애널리스트는 "두산그룹으로의 매출의존도가 높아 가격인하 요구시 수익저하의 우려가 존재하지만 현대중공업(30톤), Nabtesco, 볼보 등 거래처 다원화에 주력하면서 이를 상쇄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풍력부문은 두산중공업, S&T중공업, 평산, GE등에 소형 증속기 기어(Gear)류를 납품하면서(0.9~1.65MW) 안정적 매출시현에 주력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매출액 470억원, 영업이익 110억원 수준으로 예상했다. 2010년에는 풍력부문 예상 매출액 120억원임을 감안, 매출액이 올해 대비 38% 증가한 64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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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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