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야인으로서 자유를 누리고 싶다”…후임부지사는 ‘지방선거 도전자’ 올 듯
$pos="L";$title="채훈 충남도 정무부지사";$txt="채훈 충남도 정무부지사";$size="200,332,0";$no="2009112607281140296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채훈 충남도 정무부지사(59)가 사임했다.
26일 충남도에 따르면 채 부지사는 25일 낮 이완구 도지사와 만나 사의를 나타냈다.
곧 이임식을 갖고 떠나는 채 부지사는 “맡아서 해왔던 일들이 모두 끝났다. ‘이 지사로부터 받은 업무를 잘 해냈고 더 이상 할 일이 있을 수 있겠느냐’는 생각에 사표를 냈다”면서 “당분간 야인으로서 자유를 누리고 싶다”고 말했다.
채 부지사는 2007년 9월 3일 부임해 외자유치 37억2200만 달러, 기업유치 1837개, 올해 투자유치 12건 등의 성과를 올렸다.
1950년 서울 태생인 그는 경기고, 서울대를 나와 1975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 입사해 브뤼셀 무역관장, 기획조정실장, 부사장 등을 지낸 뒤 2005년 8월부터 무역투자연구원장을 맡아오다 충남도에서 2년여 일했다.
한편 후임 정무부지사 인선은 아직 이뤄지지 않다.
충남도 관계자는 “내년 지방선거를 대비한 인사를 정무부지사로 앉히지 않겠느냐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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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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