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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먹는물 유해미생물 포럼' 개최

[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최근 오염된 물을 통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 및 가축매몰지 지하수오염 가능성 제기 등 물환경을 통한 유해미생물 사고가 증가하는 가운데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물환경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지하수·물환경 유해미생물 포럼'을 국내 처음으로 25일 발족한다고 밝혔다.


과학원에 따르면 급성위장염을 일으키고 식중독의 원인이 되는 노로바이러스 발생비율은 2005년 5.5%에서 지난해 19.5%로 급증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국내 전문가 30여명이 참여, 현안과제 해결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하고 세균, 바이러스 등 미생물의 위해성, 지하수 오염원인 규명, 안전한 먹는물 공급을 위한 처리기술 개발 등의 다양하고 종합적인 토의와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과학원 관계자는 "포럼을 통해 국내외 학술교류와 공동연구 그리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미래지향적 기술개발로 국민 건강보호 및 국가정책 지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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