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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그룹 유키스의 멤버 알렉산더와 일라이가 패션쇼 무대에 올랐다.
알렉산더와 일라이는 지난 24일 오후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르네상스 상하이 종산호텔에서 열린 '2010-2012년 한국방문의 해' 기념 'K-패션쇼' 중 디자이너 박종철의 쇼의 모델로 나섰다.
'미카엘과 천사들'이라는 테마로 열린 이날 패션쇼에서 알렉산더와 일라이는 상반신이 드러나는 순백색 의상을 입고 등장,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알렉산더와 일라이는 "가수로 무대에 오를 때와 다른 느낌이어서 설레고 긴장됐다"며 "한국 디자이너의 의상을 중국에 알린다는 생각에 더 당당하게 걸으려고 노력했다. 흥미로운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종철 디자이너는 멤버들에게 "워킹을 더 연습해 내년 열리는 서울컬렉션에서도 함께 하자"는 제안을 하기도 했다는 전언이다.
한편 그룹 유키스(알렉산더, 수현, 기범, 케빈, 일라이, 동호, 기섭)는 최근 3번째 싱글 CONTIUKISS '만만하니'로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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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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