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9곳 58개 점포 입찰 77.6% 낙찰…94억원 몰려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11월중 신규 공급한 수도권 단지내상가에 90억원이상의 뭉칫돈이 몰렸다.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19일~24일 입찰이 진행된 수도권 9곳, 58개 점포를 분석한 결과 77,6%인 45개 점포가 낙찰되면서 93억9153만6500원이 유입됐다.
특히 광명역세권 Aa-1, Aa-2에 공급된 25개 점포는 100% 낙찰돼면서 각각 36여억원, 21여억원이 몰렸다.
군포부곡의 경우도 3개 단지 낙찰 점포 10개에 19여억원이 유입됐다. 유찰 점포 3개는 25일 재입찰된다.
반면 지난 19일~20일 진행된 남양주 호평 6블럭 10개 점포중 6개와 포천 신읍 4개 점포는 23일 재입찰서도 유찰돼 선착순 공급분으로 넘어갔다.
박대원 상가정보연구소장은 “대다수 점포별 낙찰금액이 1~2억원대로 비교적 응찰에 대한 부담이 적어 접근이 용이했다”며“무엇보다 투자자들의 단지내상가 분석 요소가 다양해짐에 따라 지역별 선호도, 주택 공급유형별 소비력 수준, 상가 독점력, 가구수등에 따른 입찰 결과가 단지별로 상이하게 나타났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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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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