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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PA, '전자세금계산서 기술교육' 실시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정경원, NIPA)은 오는 27일과 12월 8일 2회에 걸쳐 상암동 누리꿈스퀘어빌딩 국제회의실에서 '전자세금계산서 표준인증 기술교육'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NIPA에 따르면 오는 2010년부터 시행되는 전자세금계산서 이용 의무화 제도에 사업자가 참여하기 위해서는 'KEC 표준전자세금계산서 v3.0'과 'KEC 표준전자세금계산서 개발 지침 v1.0' 등 표준 2종의 내용에 따라 시스템을 개발해야 한다.

NIPA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전자세금계산서 시스템의 주요 내용 및 표준인증 프로세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효율적 개발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시스템 개발 과정 중에 자주 발생됐던 오류 사례들과 개발에 필요한 주요 항목 등이 상세히 설명된다.


백양섭 NIPA 그린IT활용팀장은 "국세청의 전자세금계산서 제도는 세계 최초의 웹서비스 기반 대용량 표준전자문서로서, 우리나라가 관련 분야의 표준화와 기술을 선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백 팀장은 이어 "이번 교육을 통해 사업자에게 전자세금계산서 시스템 개발에 따른 편리성 및 효율성을 알리고 전자세금계산서 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홈페이지(www.taxcerti.or.kr)를 통해 300명까지 선착순으로 접수 할 수 있으며 교육비용은 무료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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