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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7 사전계약 8000여대‥"준대형 시장 새 지평 열어"

[아시아경제 손현진 기자]"K7은 준대형 세단의 새 지평을 열게 될 것이다"


정성은 기아차 부회장은 24일 서울 하얏트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신차발표회장에서 "K7은 동급 최고의 안전성과 주행성능, 그리고 탁월한 연비로 준대형 세단의 새 지평을 열게 될 것"이라며 "기아차는 K7 출시를 계기로 고객 가치를 극대화하고 미래 자동차산업을 이끌어갈 글로벌 리더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아차가 출시한 K7은 지난 2일부터 사전계약을 받기 시작한 지 3주 만에 사전계약대수 8000대를 넘어서며 준대형차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간결하고 세련된 디자인과 최첨단 사양 등이 K7의 장점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출시 전부터 인기 드라마 아이리스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고 TV CF 등을 방영한 것도 K7 돌풍에 한 몫 했다.


기아차에서는 경쟁 모델을 도요타 캠리가 아닌 렉서스 ES350으로 잡고 있는 만큼 프리미엄 고객을 잡기 위한 준대형차 시장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이날 K7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강만수 국가경쟁력강화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K7은 위기 속에서 꽃을 피운 걸작"이라면서 "기아차를 한 차원 끌어올렸다"고 평가했다.

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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