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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수희 기자]해외주식형 펀드가 50일째 자금 이탈세를 지속하며 사상 최장 자금 유출 기록을 재차 경신했다.
23일 금융투자협회 및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해외주식형 펀드는 446억원 순유출을 기록, 지난 9월 10일 이후 50거래일 연속 자금 유출세를 지속했다.
해외주식형 펀드는 통계 집계를 시작한 2006년 6월 이후 사상 최장 자금 유출 기록을 세웠던 지난해 10월8일~11월4일 20일 연속 유출을 넘어선 이후 순유출 기록 경신 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글로벌 증시 회복에 따른 수익률 회복과 해외 주식형 펀드에 대한 비과세 혜택 종료 등이 맞물리면서 펀드런이 현실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이번 유출 랠리를 통해 빠져나간 자금은 총 1조4309억원이다.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 펀드도 972억원 순유출을 기록, 이틀째 자금이 빠져나갔다.
반면 채권형 펀드와 머니마켓펀드(MMF)로는 각각 335억원, 5631억원씩 순유입됐다.
펀드별로는 국내주식형에서 '한국투자네비게이터증권투자신탁 1(주식)(A)'에 12억원이 들어와 자금 유입 상위펀드에 이름을 올렸고 '한국투자삼성그룹적립식증권투자신탁 1(주식)(A)'와 '칸서스하베스트적립식증권투자신탁 1(주식)Class K'에서 각각 63억원, 51억원씩 빠져나가 설정액이 가장 많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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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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